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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대 신규 등록…볼보트럭 114대로 1위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지난달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13.1% 감소했다. 국내 경기 위축으로 인해 물동량이 줄어들고 건설 경기 침체에 따라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9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56대) 대비 14.1% 늘었지만 전년 동월(336대)보다는 13.1%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14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이어 ▲만(MAN) 62대 ▲스카니아 57대 ▲메르세데스-벤츠 36대 ▲이베코 14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9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3041대로 전년 동기(3706대) 대비 17.9% 감소했다.
올해 브랜드별 누적 기준으로는 ▲볼보트럭 1159대(-13.1%) ▲스카니아 593대(-33.7%) ▲만 545대(-5.7%) ▲메르세데스-벤츠 468대(+7.3%) ▲이베코 189대(-38.2%) ▲메르세데스-벤츠 밴 87대(-44.9%)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43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트랙터 99대 ▲덤프 48대 ▲카고 2대 순이었다. 특장차에는 카고와 밴 등 특수 목적 차량이 포함된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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