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드림 서클’ 2개교 조성…누적 14개교 완성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교 내 생태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서울 삼정초와 월계초 2개교에 새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이다. 올해 2억6500만원을 기부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써 전국 드림 서클은 총 14개교로 늘었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삼정초 200㎡(약 60.5평) 규모의 정원을 숲으로 재구성해 산책로와 태양광 데크를 갖춘 생태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초는 300㎡(약 91평) 규모의 운동장 일부를 녹지 쉼터로 탈바꿈시켜 야생화 관찰로와 암석원, 빗물 순환 장치를 도입했다. 조성 과정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학교별 필요와 공간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6년간 드림 서클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기회를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생태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