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천시, 10월 25일 제23회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시민이 체험으로 즐기는 과학축제 운영
태양계 목걸이·AI 댄스경연·로봇 공연 등 34개 체험 부스 마련
신계용 시장 “과학의 재미를 통해 미래를 상상하는 축제 되길” 강조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융합과학 탐구실험 18개, 미래과학 기술체험 6개, 과학놀이체험 7개 등 총 3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AI)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누방울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타이탄 로봇’ 공연,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등 흥미로운 과학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아이들은 과학의 원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과학특별공연 관람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청소년과 시민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제공

신계용 시장은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청소년과 시민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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