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을 무료 상영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을 무료 상영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발레, 오페라, 클래식 등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현장 감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총 4편이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현장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느꼈다”는 호응을 받았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유니버설발레단 ‘심청’(10.22,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보컬 마스터 시리즈 III(10.2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11.1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11.19,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4편이 이어진다.

‘SAC ON SCREEN’ 담당자는 “이번 상영은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영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별 일정 확인 후 댓글 이벤트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루홀 또는 큰어울마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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