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사, 10월 14일부터 본격 시행
최대 3곳 지정해 문자·카톡으로 매물 알림
최대 3곳 지정해 문자·카톡으로 매물 알림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관심 지역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 신규 매물이 등록될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에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의 제안을 반영해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농지 탐색 시간을 줄이고 현장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알림서비스는 “관심 지역에 농지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어 수시로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확인해야 하니 자동 알림이 필요하다”라는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한 것이다고 전했다.
농업인이 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회원 가입 후 읍·면·동 단위로 최대 3개의 관심 지역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등록된 다음 날 오전 10시에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고객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등 고객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분기별 1회 제안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는 경우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관심 지역 매물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 농업인이 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