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부분 가상자산 급등 후 조정 이어져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11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6시 41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11만5731달러(약 1억5800만원)에, 이더리움(ETH)은 4268달러(약 582만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각각 0.85%, 3.39% 상승했다. 주간 대비 비트코인은 7.4%, 이더리움은 8.99%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1달러(약 1360원) 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BNB는 1283달러(약 175만원)에 거래되며 하루 새 0.51% 하락했으나, 일주일 기준으로는 4.61% 상승세를 기록해 메이저 코인 중 유일하게 반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리플(XRP)은 2.62달러(약 3580원)로, 24시간 동안 3.53% 올랐지만 주간 기준으로 12.61% 급락했다. 미국 내 규제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체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 급등 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동반 약세가 투자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테더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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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현 기자 jsh4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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