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 최종 선정
우산천 일원에 산책길과 야간조명 설치로 친수공간 확충
총 8억 원 투입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방세환 시장 “주민이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우산천 일원에 산책길과 야간조명 설치로 친수공간 확충
총 8억 원 투입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방세환 시장 “주민이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단순한 홍수 예방 중심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 신규 사업이다.
광주시는 퇴촌면 도수리 일원의 지방하천인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약 4억 원과 포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8억 원 규모로, 시는 데크로드 213m와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체육시설과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을 연결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연계형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방세환 시장은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연속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하천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고 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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