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차량 기부 사회공헌 사업 ‘기아 무브&커넥트(Kia Move & Connect)’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아의 지정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전국 복지관과 사회적기업 등에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PBV) ‘더 기아 PV5’를 총 17대 지원한다. 

전국 복지기관 9곳에 자원봉사 기반의 돌봄·이동 서비스에 투입할 맞춤형 차량을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조직 8곳에는 PV5 패신저 차량의 2년 장기렌트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복지관과 사회적 경제조직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지원으로 현장의 활동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