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3일 시청 시민광장에서 성화 합화 및 출발식 개최
4곳에서 채화된 불꽃, 하나로 모여 체전의 시작 알려
4일간 16개 구·군 1,200명 봉송… 부산의 열정으로 달린다
4곳에서 채화된 불꽃, 하나로 모여 체전의 시작 알려
4일간 16개 구·군 1,200명 봉송… 부산의 열정으로 달린다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성화를 하나로 합쳐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출발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장인화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 성화는 연제구를 시작으로 4일간 16개 구·군, 1,200여 명의 주자를 거쳐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 개막식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첫 주자는 부산 체육의 산증인 권중현 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이 맡았으며, 뒤이어 체육 꿈나무 이건호(대신중)와 황설후(광남초) 선수가 희망의 불을 이어 달린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로 합쳐진 성화가 국민 화합의 상징이자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불꽃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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