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이소미(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이소미는 12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5번째로 '톱5'에 들었다.
5차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선 태국의 지노 티띠꾼, 준우승한 일본의 가쓰 미나미(이상 24언더파 264타), 3위(19언더파 269타) 호주 동포 이민지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신지은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 김아림은 15언더파 273타로 10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 김세영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5위로 홀아웃했다.
임진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 2타를 잃은 윤이나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26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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