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통합관제·재난대응 체계 호평… 글로벌 협력 기대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페루 3개 도시 시장단이 지난 3일 광양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도시 안전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산타로사시(리마주), 찰와와초시(아푸리막주), 파우카르 델 사라사라시(아야쿠초주) 등 페루 주요 도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 10여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광양시 통합관제 운영체계와 첨단 IC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둘러보고 실시간 영상 통합시스템과 AI 기반 이상행동 감지 기술,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등을 직접 살펴봤다.
관제요원 24시간 교대 근무체계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광양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사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CCTV관제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등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영상 분석과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안전도시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광양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페루 시장단 방문이 광양시 선진 안전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도시 간 협력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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