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공공심야약국 등 필수의료 강화
3차년도(2025) ’계획에서 선정‘ 실효성 높은 계획으로 전국적 모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성과공유회(우수지자체 및 유공자 시상). 사진=구미시 제공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성과공유회(우수지자체 및 유공자 시상). 사진=구미시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구미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연차별 계획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2차년도(2024)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달성 노력도 계획의 적절성 등 9개 공통 지표로 평가됐으며 2차년도(2024)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실효성 있는 계획을 3차년도(2025)에 반영해 제8기 중장기 계획과 연관성 높게 수립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2023.1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2024.3월) ▲산부인과·소아과 연장진료 운영(2025.1월) ▲공공심야약국 운영(2025.3월) ▲구미의원(외래재활센터) 개소(2025.4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2025.9월) 등 지역 필수적 의료모델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난임 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 ▲65세 이상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계획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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