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대표 박민정)이 부산콘서트홀의 2026년도 정기대관 계획을 지난달 30일 공고했다.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일~12월 31일이며, 대관 가능 일정은 콘서트홀(대공연장) 155일, 챔버홀(소공연장) 137일이다. 공고기간은 2025년 9월 30일~11월 10일, 접수기간은 2025년 10월 27일(월)~11월 10일(월) 17:00로, 클래식부산 누리집에서만 접수한다.

부산콘서트홀(부산진구 동평로 250)은 콘서트홀 2,011석(빈야드·파이프오르간, 휠체어석 22·유보석 22 포함), 챔버홀 400석(슈박스, 휠체어석 4·유보석 4 포함)을 갖췄다. 로비·리허설룸·연습실·악기·무대시설 및 장비 등은 별도 이용료가 적용된다.

신청서는 ▲공연장 사용허가 신청서(개인정보 동의) ▲공연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포함해야 하며, 대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일반행사, 정치·종교성 행사, 학교·학원 발표회는 대관 불가 대상이며, 일정은 사전 담당자와 조율이 필요하다.

대관은 접수 마감 후 심의를 거쳐 개별 승인 통보가 이뤄진다. 승인 후 지정 기한 내 계약금 납부 및 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체결 시 승인 취소된다. 세부 절차와 대관료, 좌석배치도 등은 공고문 및 관련 조례·시행규칙을 참조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에 하면 된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