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2025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민주당은 1일 교섭단체 회의실 앞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내달 20일까지 51일간 감사를 총괄·지원할 조직을 가동한다.
종합상황실은 대표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두고, 언론홍보지원단(전자영 수석대변인), 상황전파반(대변인단), 상황실장(김동규 정책위원장), 감사지원반(정책위원회) 등으로 체계적으로 꾸려졌다.
민주당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첫째,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다. 둘째,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대안과 성과 중심의 감사를 실현한다. 셋째, 도지사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해 민선8기 도정부의 안정적 안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민 참여도 확대된다. 도민들은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 사례, 예산낭비, 개선·건의사항 등을 종합상황실에 직접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 결과에 대해 소통도 이뤄진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교섭단체 차원에서 철저히 준비해 민선8기 도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도민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가 도민 체감형 성과를 내며 도정과 의회의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 기능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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