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하지현 기자 | 쿠팡은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신제품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를 단독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정식 출시일인 13일부터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쿠팡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닉스 더 시프트는 김치 소비 트렌드 변화와 2~3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밀하게 겨냥한 슬림형 제품이다. 최근 소형 주거 공간이 확산되고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큰 대형 가전 대신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
더 시프트는 폭 360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동식 바퀴를 적용해 주방, 다용도실 등 원하는 곳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슬림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대형 김치냉장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집약시켰다. 직접 냉각 방식과 고급 냉기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온도 제어 기술을 통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 김치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특히 김치의 중심 온도를 최상의 맛을 내는 영하 1도로 유지하기 위해, 내부 온도를 영하 1.5~3.5도로 정밀 제어하는 ‘거꾸로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다목적 활용성 또한 장점이다. 39L 용량으로 김치 6포기를 담을 수 있는 3L 김치통 6개를 보관할 수 있다. 김치뿐만 아니라 500ml 캔맥주 최대 48캔, 생수 최대 40병까지 보관 가능해 2~3인 가구의 세컨드 냉장고로도 문제가 없다. 백김치부터 묵은지까지 원터치로 조절하는 3단계 보관 모드, 냉기 유출을 막는 2중 실리콘 패킹, 31dB 저소음 설계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두루 탑재됐다.
쿠팡은 이번 단독 선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대형 김치냉장고가 부담스러웠던 2~3인 가구 고객들에게 더 시프트는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새로운 김치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현 기자 hajiya97@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