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행사장 조성·전시관 연출 등 실행계획 보고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 방식 설명회로 진행했으며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중계했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준비 상황을 비롯해 △주행사장 조성 계획 △8개 전시관 연출 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 계획 등 종합실행계획 핵심 내용을 보고했다.
섬박람회는 '섬, 바다 그리고 미래' 주제로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주행사장은 여수 돌산 진모지구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이 부행사장으로 지정됐다.
주행사장 조성 공사는 지난달 29일 착공했으며 행사에 맞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처음으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관심과 참여가 집중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고된 내용을 전 직원이 숙지해 모두 섬박람회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적극 홍보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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