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I·IP 시대 콘텐츠 마케팅의 내일...500여명 업계 리더 한자리
더에스엠씨가 오는 23일 서울 더라움에서 ‘포스트 포럼(POST FORUM) 2025’를 개최한다./더에스엠씨
더에스엠씨가 오는 23일 서울 더라움에서 ‘포스트 포럼(POST FORUM) 2025’를 개최한다./더에스엠씨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가 오는 23일 서울 더라움에서 ‘포스트 포럼(POST FORUM)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포럼은 ‘내일의 내 일을 준비하는 방법’을 슬로건으로 올해는 ‘Meet The Next: Content IP, Powered by AI’를 주제로 열린다. 마케터들이 내일의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부터 콘텐츠 산업 전반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자리다.

지난해 첫 회에는 200여개 브랜드에서 400여명 참석자를 기록, 디지털 마케팅을 선도하는 콘텐츠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마케팅의 본질을 지키면서 AI와 IP를 두 축으로 삼아 논의를 한층 확장한다.

이번 포럼에는 구글, X, 네이버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들이 참여해 각 플랫폼의 AI 비전을 소개한다. 더에스엠씨 마케팅 전문가들이 ▲IP 엔터테인먼트 ▲SOV 전략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3가지 핵심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유튜브 기반 IP 확장부터 바이럴 마케팅의 새로운 접근법, AEO를 활용한 콘텐츠 설계까지 다룬다.

크리에이터 세션에는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김민우)’, ‘해리포터(윤규상)’, ‘통닭천사(이세화)’ 등이 참여해 팬덤 마케팅을 주제로 라운드 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미디어아티스트 조영각도 무대에 올라 AI와 직무·예술의 접점을 조망한다.

행사 현장은 실내 컨퍼런스 홀과 야외 회랑을 연계해 500명 이상을 수용하며 참가자들이 단순 강연 청취를 넘어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자사의 성장과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부스 ▲미디어 파트너사 부스 ▲게임 존과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더에스엠씨 측은 “포스트 포럼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실질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발견의 장”이라며 “올해는 AI와 IP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현업 마케터와크리에이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차와 2차 얼리버드 티켓은 모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티켓 판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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