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한문선)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기업사랑·지역사랑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불편 해소 및 기업·지역 간 상생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안전·환경 개선과 세대별 맞춤 지원 등 생활환경 개선 △관광객 유치 확대 및 해양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등 관광·문화·MICE 발전 △탄소중립 실천, 사회공헌 모델, 지역 브랜딩 전략 등 지속가능한 발전 총 4개 부문이다.
수상작은 12월 12일 발표하며 시민 참여가 활발한 주요 행사와 연계해 공유한다. 총 500만원 상당 여수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주어지며 △혁신 아이디어상(1명) 200만원 △굿 아이디어상(2명) 각 100만원 △창의적 제안상(2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여수시민뿐 아니라 여수를 고향으로 두었거나 여수에서 근무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제안서 양식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로를 찾는 뜻깊은 계기"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여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