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갈무리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최승구, 백민규(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임준영(충북청주FC) 대신 배현서(FC서울), 손승민(대구FC), 김현민(부산 아이파크)이 선발로 나선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8시(한국 시각)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U-20 월드컵은 24팀이 4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12개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파라과이전을 통해 첫 승점 확보에 도전한다.

이창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2007년생 막내' 김현오(대전 하나시티즌)가 최전방에서 뛴다. 김현민-김태원(포르티모넨스)-최병욱(제주SK)은 2선을 책임진다.

손승민과 정마호(충남아산FC)가 중원에서 호홉을 맞춘다. 배현서-신민하(강원FC)-함선우(화성FC)-이건희(수원삼성)는 백4를 형성한다.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신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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