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민주당 정책역량 강화해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 최선 다할터"
한상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한상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특임교수인 한상오 교수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정책위원회 의장의 추천을 거쳐 정청래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핵심 집행기구다.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당의 정책 및 선거공약 개발 ▲국회제출 법안검토 ▲정부정책에 대한 대안제시 등이다.

그간 한 부의장은 '환경, 안전, 인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라는 신념으로 꾸준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헌신해왔다.

한상오 부의장은 “앞으로 민주당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의장은 그러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상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새만금발전추진 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군산지역위원회 녹색환경 특별위원장 ▲김대중재단전북지부회 사무국장 ▲새만금환경생존연합 대표 ▲학교안전교육 및 인권교육 강사 ▲사)꿈드래장애인협회군산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선대위 미래비전위원회 부위원장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권교체를 위한 정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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