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사회·기관 연계로 사회공헌 모델 구축
플로깅 환경봉사활동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 행사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과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들./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플로깅 환경봉사활동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 행사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과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들./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과 부평공원 일대에서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플로깅 환경봉사활동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40여명과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 등 총 1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지역 환경 정화에 나섰고 부평구의 역사 해설을 들으며 숨은 유산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커피박 그림판 꾸미기 체험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광역·기초자원봉사센터 등과의 협력으로 진행돼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공헌 모델 구축 사례를 보여줬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돼 뜻 깊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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