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FC가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동행을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는 앞서 28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홈 경기 하프타임에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서울 이랜드 김병권 대표이사와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김성만 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한 2022년부터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을 홈 경기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밀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2023년과 지난해에는 구단의 시즌 마지막 팬미팅 행사인 ‘파이널터치’를 센터에서 개최하며 팬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김성만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서울 이랜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스포츠·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권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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