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기 요양기관 우수 종사자 노고 격려 및 인권 보호 교육 병행
시장상·국회의원상 등 총 69명 표창, 현장 헌신 공로 인정
방세환 시장 “어르신 존중하는 돌봄 문화 확산 위해 적극 지원”
시장상·국회의원상 등 총 69명 표창, 현장 헌신 공로 인정
방세환 시장 “어르신 존중하는 돌봄 문화 확산 위해 적극 지원”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2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광주시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열고, 장기 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철 과장이 진행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유형과 대응 방안이 공유되며,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진 표창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장기 요양 현장에서 헌신해 온 69명의 종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광주시장상 20명 ▲국회의원상 20명 ▲광주시의회의장상 20명 ▲재가연합회장상 9명으로, 전문성과 봉사 정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식은 광주시 요양시설·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가 공동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존엄을 지키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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