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29일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화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전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확대 적용했다. 익스클루시브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편의·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기준 2826만~3549만원 ▲가솔린 1.6 터보 2892만~3674만원 ▲하이브리드 3270만~3979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도 새롭게 선보였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