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많은 관람객 찾아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넷마블
TGS 2025 넷마블 부스 현장./넷마블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넷마블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STAR DIVE'이 도쿄게임쇼(TGS 2025)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25~28일까지 열리는 TGS 2025에 참가해 총 52대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현지 이용자들에게 직접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넷마블 부스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STAR DIVE의 몬스터 ‘야옹이’가 거대한 조형물로 설치됐으며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를 대형 풍선으로 매달아 브랜드의 개성을 강조했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높은 몰입감과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TGS 현장에서 열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제작발표회에서는 글로벌 출시일과 CBT 일정을 처음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일은 내년 1월 28일이다.

몬길: STAR DIVE도 현장 체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자 설문에서는 개성 있는 캐릭터성과 시원한 액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도 처음 공개했다.

넷마블은 인기 성우 토크쇼, 스페셜 코스프레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TGS 2025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두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TGS에서의 성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곧 다가올 출시와 테스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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