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25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방산업체 SNT모티브에서 총기 사고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30대 남성 직원 A씨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공장 내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공장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이미 숨진 상태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총기 설계·제조와 자동차 부품 생산을 병행하는 업체다.

이승렬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