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지사장 강수영)가 광주지역 여성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미희),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배민희)등이 참여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근로자이음센터를 기반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여성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여성 근로자의 권리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동상담 및 교육 연계,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행사 공동 주관 및 필요한 자원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며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분쟁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수영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지역 여성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근로자이음센터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노무·세무·법률 상담은 물론, 임금 체불 진정서 작성 지원, 노동법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근로자이음센터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홍관 기자 hk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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