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5’ 전야 리셉션 개최
국제 조리사 대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요리 축제
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 미식 허브로 도약 기대”
‘제8회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5’ 전야 리셉션 단체 기념 촬영(좌측 네 번째부터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이상신 대회조직위윈장, 박형준 부산시장, Alan Palmer 대회심사위원장). 사진=이승렬 기자
‘제8회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5’ 전야 리셉션 단체 기념 촬영(좌측 네 번째부터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이상신 대회조직위윈장, 박형준 부산시장, Alan Palmer 대회심사위원장). 사진=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이 세계 셰프들의 열정과 기량이 빛나는 국제 미식 무대로 거듭난다. 부산조리사협회는 25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벨뷰룸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25’ 전야 리셉션을 열고 대회 개막을 앞둔 화합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국내외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계 각국 셰프들이 부산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는 지난 2018년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국제적인 조리사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신 대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을 찾은 세계 각국 셰프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미식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의 미식 정책과 마리나 셰프 챌린지 대회가 연대하고 협력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미식 허브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사흘간 단체·개인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카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지정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부산을 무대로 세계 조리사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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