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30일 2024시즌 다승왕 박지영 등 KLPGA 4명의 프로가 출전하는 ‘미리보는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with 골프존’을 방송한다. /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오는 30일 2024시즌 다승왕 박지영 등 KLPGA 4명의 프로가 출전하는 ‘미리보는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with 골프존’을 방송한다. /골프존 제공

|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골프존이 오는 30일 오후 6시 골프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미리보는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with 골프존’ 스크린 대회 방송을 공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앞두고 골프존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제들의 스크린 팀 대항전으로 지난 7월에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박지영, 조아연(이상 한국토지신탁)과 지한솔, 박주영(이상 동부건설)이 한 팀을 이뤄 승부를 겨뤘다.

이번 경기는 KL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과 동일하게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코스 역시 본 대회와 같은 익산CC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 참여한 선수들의 화려한 라인업 역시 눈에 띈다. 박지영은 지난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한화 클래식 우승 등 세 번의 우승으로 2024시즌 KLPGA 다승왕과 정규투어 통산 10승을 올렸다. 조아연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이자 KLPGA 통산 4승을 자랑한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4승의 지한솔, 거침없는 플레이 스타일로 꾸준히 투어 활동을 이어온 통산 1승의 베테랑 박주영이 함께했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골프존은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생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및 골프 산업 발전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투어 대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기 프로골퍼를 만나볼 수 있는 이와 같은 이벤트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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