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30일 마루짱 모찌우동 공개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세븐일레븐이 태국, 일본 현지 인기 상품 총 6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일본 상품으로는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템으로 꼽힌다는 점을 고려했다. 시즌 한정 상품 '컨트리맘 꿀고구마'도 준비했다. 

또 오는 30일 '마루짱 모찌우동'을 발매한다. 모찌에 뜨거운 물을 붓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해 판매한 마루짱유부우동과 튀김소바는 출시 한 달만에 1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태국 상품으로는 음료 2종을 마련했다. '싱하멜론소다제로'는 레몬맛과 멜론향이 포함된 제로칼로리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세븐일레븐 단독 차별화 상품이다. '차바코코넛스무디'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주요 상품 전략으로 글로벌 소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5개 국가의 200여 종 상품을 소싱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총 1000만 개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집 앞에서 편리하게 즐기는 글로벌 맛집' 콘셉트로 상품 구색을 강화한다.

윤세영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소싱 전략이 MZ세대와 여행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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