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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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비트코인이 11만달러선을 지킨 가운데 이더리움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비트코인은 11만3429달러(약 1억5690만원), 이더리움은 4158달러(약 575만원)으로 각각 주간 대비 2.55%, 9.52% 하락했다. 

리플(XRP)은 2.93달러(약 4050원)로 하루 새 3.71% 반등했으나 주간 대비 기준으로는 5% 넘게 하락했다. 테더(USDT)는 1달러(약 1380원) 안팎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건 BNB다. BNB는 1018달러(약 141만원)로 하루 새 0.13%, 최근 일주일간 2.87%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코인 가운데 드문 반등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은 고점에서 조정받고 있지만 여전히 11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세장의 기조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반면 이더리움은 최근 낙폭이 커 단기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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