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삼성 신인 선수들이 지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17일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삼성 신인 선수들이 지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아기 사자'들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루키스데이'로 진행한다. 내년 새롭게 팀에 합류할 신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신입생 11명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작년에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제공한 '갤럭시 GX슈트'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다. 나폴리 클래식 감성을 모던하게 해석한 실루엣이다. 상∙하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이 착용해도 세련된 테일러드 핏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 루키스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는 사전 응모한 팬 50명(시즌권 회원 25명, 일반 회원 25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인회 당첨자에게는 미니 글러브 키링도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신인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1라운드 지명선수인 이호범이 시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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