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0일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서 흡연·음주·마약·카페인 예방 수업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흡연·음주·마약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30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유해약물 예방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보건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형 예방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내용은 ▲흡연·음주·마약·카페인 예방 우수 수업을 소개하는 '수업 마당'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대안을 탐구하는 '체험 마당' ▲아동·청소년이 건강 지킴이를 다짐하는 '다짐 마당'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보건수업을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교육 모델을 확산한다게 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흡연예방교육연구회, 마약예방교육 교사연수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학생금연지원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심있는 교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흡연·음주·마약 등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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