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규 챔피언, 콤보 연습할 수 있는 ‘연계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2XKO./라이엇게임즈
2XKO./라이엇게임즈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신작 격투게임 ‘2XKO’를 다음달 8일 얼리 액세스러 선보인다고 24일 공개했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를 기반으로 '아리', '야스오', '블리츠크랭크' 등 LoL 대표 챔피언의 스킬을 장르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얼리 액세스에는 신규 챔피언과 자신만의 콤보를 연습할 수 있는 ‘연계 훈련’ 등 콘텐츠가 추가되며 배틀 패스, 랭크 체계, 밸런스 조정 작업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 이후 해금한 ‘장식 요소’ 등은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2XKO는 시즌 0에 해당하는 이번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내년 총 다섯 개의 시즌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얼리 액세스부터 별도의 코드 신청 없이 2XKO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매 시즌 초기화된 랭크를 비롯해 신규 챔피언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톰 캐논 2XKO 책임 프로듀서는 “2XKO 클로즈 베타에 참여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감사하다”며 “얼리 액세스에서 더욱 개선된 2XKO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XKO는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핵심인 대회 주최자를 지원하고 플레이어에게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금 보너스를 지원하고 2인 팀으로 우승 시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2025년 말까지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22개의 커뮤니티 대회를 후원한다.

첫 번째 퍼스트 임팩트 대회는 다음달 10~12일 진행하는 EVO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국내 첫 번째 대회인 ‘SOOP 슈퍼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SOOP 슈퍼 토너먼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클 셔먼 2XKO 경쟁 플레이 총괄은 “커뮤니티 대회는 격투 게임의 근간이자 2XKO의 핵심”이라며 “2XKO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퍼스트 임팩트 대회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XKO CBT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드를 신청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부터는 별도 조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석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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