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준 높은 화음으로 심사위원 호평
'Salve Regina'·'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감동 전해
문화예술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
해운대구립소년소년합창단이 지난 20일 열린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해운대구
해운대구립소년소년합창단이 지난 20일 열린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해운대구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권영기)은 지난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합창단은 Ivan Yohan의 'Salve Regina'와 이병희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완성도 높은 화음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단원들의 꾸준한 열정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 창단한 합창단은 연간 15회 이상의 공연과 국내외 대회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운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12월 6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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