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23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하는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 취업연계 장학금 정책홍보관을 운영됐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사업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및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10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다.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는 전남미래산업관 스마트그린산단 등 전남 동부권 산업홍보 공간을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춘 철강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등 약 60개 기업과 구직자 약 1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상담부스를 운영해 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Ⅰ유형) 사업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을 안내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는 새정부 국정 과제로 포함된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 사업 홍보가 진행됐다.

한편, 재단은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서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장학생의 취업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 수 있도록 취업연계 장학금의 지속적인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장학생들과 구직 청년들의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