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푸른 김천’ 지키는 작은 화가들
푸른 김천을 지키는 어린이 예술가들. 사진=김천시 제공
푸른 김천을 지키는 어린이 예술가들. 사진=김천시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한 ‘우리가 지키는 푸른 김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23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수상작 34점은 김천시 주요 공간에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이 대회는 지난 6일 진행됐으며 안산공원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와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하얀 도화지 위에 담아냈다. 미술 전공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4명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전시된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수상 작품은 녹색미래과학관(9.23.~10.1.), KTX김천구미역(10.2.~10.16.), 율곡도서관(10.17.~10.31.)에 전시될 예정이며 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현장 스케치 및 작품 모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알려주듯이 푸른 김천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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