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UV·RV 모델 중심 시세 오름세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추석 연휴 귀성·여행 수요 확대 영향으로 10월 중고차 시장에서 패밀리카 중심 시세가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전체는 0.2% 하락, 수입차는 0.5% 하락이 예상되지만 카니발·쏘렌토 등 패밀리카는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패밀리카의 대표 모델인 기아 카니발 4세대는 전월 대비 1.2%, 하이브리드 모델은 0.4% 상승이 전망됐다. 기아 쏘렌토 4세대는 1.3%, 하이브리드 모델은 0.7%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G30)와 3시리즈(G20)가 각각 1.1%, 0.2% 상승하고, 벤츠 C클래스 W206과 GLC-클래스 X253도 0.7%, 1.8%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은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이 3% 상승한 9월 시세에 이어 10월에도 4.4%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아 EV9, EV3는 각각 3.5%, 1.5%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현대 아이오닉9, 아이오닉5는 각각 3.0%, 1.9%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연휴로 귀성·여행 수요가 모두 늘면서 패밀리카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카니발과 쏘렌토 같이 공간·효율성을 갖춘 모델이 대표적인 인기 차종"이라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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