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성수품 공급 확대·도로 통행료 면제·도시가스 요금 동결
전통시장 환급행사·직거래 장터 운영… 소비 촉진 행사 다채
동백전 캐시백 상향·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민생 안정 강화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24일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정부와 연계해 사과·배·소고기·계란 등 농축산물은 평시 대비 최대 1.9배, 명태·고등어 등 수산물은 2배 확대 공급한다.

또한 10월 4~7일 부산시 유료도로 7개 노선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도 동결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시청사와 구청 일대 직거래 장터에서도 성수품과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은 기존 7%에서 13%로 상향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공공요금 지원과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원, 카페·베이커리 업종 확대 등을 통해 생활 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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