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교통 혼잡·불법 주정차 해결 방안 모색
송진섭 서장 직접 참석… 상인 15명과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치안 활동 강화해 주민 체감 안전도 제고
사진=부산경찰청
수영경찰서가 수영팔도시장 상인회를 찾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수영경찰서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수영경찰서(서장 송진섭)는 23일 수영구 수영팔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예상되는 차량 혼잡과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서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 15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진섭 서장은 “시장 이용객 불편을 막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 소통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장 주변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 해결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판훈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장은 “경찰이 직접 시장을 찾아와 의견을 들어주니 든든하다”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영경찰서는 간담회 이후 시장 일대 교통 여건을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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