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데뷔 6주년 기념, 팬클럽과 함께 고향 문경에 따뜻한 나눔 실천
박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사진=문경시 제공
박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사진=문경시 제공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가수 박군이 고향인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일 열린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축하 공연에 앞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의 선행을 격려했다.

박군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총 5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기부는 데뷔 6주년을 맞아 팬클럽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서 늘 고향 같은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참여해 준 박군 홍보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군의 선행은 문경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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