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하루 2회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MC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쎄시봉 멤버들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자리이자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의 공식 선언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

콘서트에서는 1960~70년대 명곡과 함께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 초 객석 리모델링을 마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려, 관객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의 역사와 감성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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