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5년 만의 부산 개최… ‘원팀’으로 막바지 총력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장·교통·안전 현장 점검 및 선수단 격려 병행
박형준 시장 “시민에 감동·자부심 선사하는 체전 될 것”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장·교통·안전 현장 점검 및 선수단 격려 병행
박형준 시장 “시민에 감동·자부심 선사하는 체전 될 것”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가 2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는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제4차 보고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경찰청장, 구·군 단체장,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등 유관 기관장과 교육청, 53사단, 부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막바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보고회에 앞서 박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주요 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신설된 클라이밍 경기장을 비롯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개보수 현황, 수송·안전·교통 대책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훈련 중인 부산 육상연맹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리셉션장에서 최종 보고회가 열린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이 준비 상황을 종합 보고하고,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인 박칼린이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한다. 참석 기관장들은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체전은 부산의 역량과 매력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로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성공 개최의 열쇠”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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