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특성과 조화 이룬 건축 성과 인정
개관 1주년 앞두고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개관 1주년 앞두고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7일 열린 ‘2025 부산건축제’에서 우암도서관이 ‘부산다운건축상’ 은상을 수상했다.
‘부산다운건축상’은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살리고 시대적 건축 가치와 공공성을 반영한 우수 건축물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이 본심사에 올랐고, 그 가운데 우암도서관이 은상을 차지했다.
2024년 10월 개관한 우암도서관은 연면적 1,882㎡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건립돼 시민에게 열린 공간을 구현한 점과 지역성과 조화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건축적 공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남구의 새로운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오는 10월 개관 1주년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책 읽는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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