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국내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 프로그램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회차인 이번 캠프는 포르쉐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서 5~6학년 아동 18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VfB 슈투트가르트 코치진이 방한해 1:1 드리블·패스·트래핑 훈련과 포지션별 집중지도 등 독일식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말 독일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VfB 슈투트가르트U12팀 합동훈련, 친선경기, 유로파리그 단체 관람 등을 통해 국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캠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유망한 아동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