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AI 기반 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과 제품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인재 영입 일환이다.
마크비전은 최근 총 480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확보한 자원은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마크비전에서 글로벌 AI 혁신을 이끈다’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로 세계적 변화를 이끌 인재를 찾는다. 모집 규모는 제품개발팀 조직을 50% 확장하는 수준으로 두 자릿수 인원이다. 채용 분야는 ▲제품(PM, 디자인, 데이터 분석) ▲기술(AI, 프론트엔드, 백엔드, 웹 자동화) 부문이다.
핵심 채용 조직인 제품개발팀은 최신 AI 기술을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350개가 넘는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250여명의 다국적 구성원과 협업하며 구글·엔비디아·아마존·쿠팡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
입사자에게는 ▲미국 본사 스톡옵션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4년 근속 시 1개월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한다. 마크비전은 회사 성장 단계에 맞춰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입사자는 커리어 발전과 함께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전형은 제품개발팀 리더들이 커피챗과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채용 직무와 지원 절차 등은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마크비전에서 AI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주형 AI 총괄은 “‘무엇을 해결할 문제로 삼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문화 속에서 구성원들은 기술을 실제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임팩트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단순 실행자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으며 빠른 실험과 개선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마크비전은 전 세계 브랜드가 직면한 IP 위협을 AI로 해결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은 제품 및 기술 조직을 확장해 글로벌 IP 인프라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많은 인재들이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비전은 IP 출원부터 보호, 성장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IP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위조 상품, 무단 판매 등 IP 위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 산업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