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직원 600여 명, 전통시장 장보기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복지관·어르신에 생필품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지원
지역경제 희망선언 이어 상생금융 실천 강화
BNK금융그 룹이 사회공헌의 날 맞아 각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 한 온기를 나눴다. 사진=BNK금융
BNK금융그 룹이 사회공헌의 날 맞아 각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 한 온기를 나눴다. 사진=BNK금융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BNK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BNK금융그룹은 20일 ‘BNK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18개 전통시장에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생필품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매한 물품은 인근 종합복지관에 전달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했고,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창원 명서시장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지켜온 소상공인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지역경제 희망선언’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채무 조정, 만기 연장,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금융 취약계층의 부채 탕감과 제도권 금융 복귀를 돕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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