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가디스오더’의 상세 게임 정보를 19일 공개했다.
직접 조작의 손맛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가디스오더는 화려한 연출과 전투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 ‘검은 균열’ 신규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뷰 영상이 출시 전 관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가디스오더의 전투는 단순한 스킬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세밀한 조작 요소를 더해 액션의 깊이와 전략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스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콘솔 감각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전략적 플레이의 핵심은 기사 조합이다. ▲강력한 한방 공격의 ‘강습’ ▲지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 약화와 아군 전투력 지원에 특화된 ‘전술’ ▲브레이크 포인트를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의 강화 및 회복을 담당하는 ‘지원’까지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기사의 고유 속성과 연대 효과를 조합해 보스의 약점을 공략하는 게 전략의 핵심이다.
3인 태그 시스템 ‘링크 시스템’은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퇴장한 캐릭터가 링크 상태로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궁극기 연계는 보스에게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핵심 파밍 던전인 ‘의뢰’에서는 성장 재료를 수집하고 기믹, 보스, 속성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전술 훈련’도 마련됐다. 단계별, 속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해 성장과 도전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북부전선’은 매주 변경되는 월드 룰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상위 성장 재료를 확보하고, 랭킹 경쟁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인 콘텐츠 ‘검은 균열’은 다수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돼 치밀한 전략 운용이 필수적이다. 지난 17일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연출이 담기며 출시 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디스오더만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4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stone@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