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체계적인 민방위 운영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대통령 표창 이어 두 번째 쾌거
대통령 표창 이어 두 번째 쾌거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한수원의 체계적인 민방위 업무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19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진행되었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올해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수원은 본사와 각 원전본부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안정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한수원은 ▲직장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 정립 ▲전 임직원 1인 1방독면 확보 ▲미사일 공격 대응 매뉴얼 수립 등 실질적인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된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안전은 한수원의 최우선 핵심 가치"라며, "급변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하여 비상 대비 태세를 더욱 확고히 갖추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