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심하고, 확인하고, 112신고하자” 실용 홍보물 배포
칠곡경찰 2억 편취 사기범도 검거
보이스피싱 및 노쇼 사기 예방 홍보활동 전개. 사진=칠곡경찰서 제공
보이스피싱 및 노쇼 사기 예방 홍보활동 전개. 사진=칠곡경찰서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칠곡경찰서는 지난 17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노쇼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칠곡경찰서 수사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칠곡군청과 협업해 식당가에서 자주 활용하는 일회용 앞치마에 “의심하고, 확인하고, 112신고하고” 문구가 삽입된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인근 상인들에게 전달됐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뿐만 아니라 경찰서는 최근 공무원과 기업직원을 사칭한 대리구매 빙자 사기로 소상공인 피해자 8명을 상대로 총 2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는 등 피의자 검거 및 피해 회복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피의자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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